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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CUK 한국센터 IEN에서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한 27기 홍재호입니다. 현재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에서 Management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WBS (Warwick Business School)와 제가 전공하고 있는 Management 학과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WBS는 워릭 경영 대학원(Warwick Business School)의 약자이며, 영국 워릭 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 소속의 경영 전문 대학 및 대학원입니다. 영국과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하는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 인증(AACSB, AMBA, EQUIS)을 받은 소수의 엘리트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입니다.
WBS는 학부 과정으로 BSc Accounting & Finance, BSc Management, BSc International Management와 같은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며, 이들 과정 모두 영국 내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BSc Accounting & Finance 및 BSc Management는 Placement Year 선택 여부에 따라 3년 또는 4년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BSc International Management 과정은 2학년 수료 후 1년 동안 해외 협력 대학에서 교환 학생을 하거나 해외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실 제가 University of Warwick 소개와 WBS 소개를 나눠서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WBS는 워릭 대학교에 소속되어 있지만, 캠퍼스 내에서 일반적인 단과대학을 넘어 거의 독립된 기관처럼 운영됩니다.
위의 사진은 WBS 학생들만 사용하는 전용 건물입니다. 아마 학교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 지은 건물일 텐데요. 건물 안에 WBS 학생들을 위한 식당도 있으며 다른 어떤 건물들보다도 가장 최신식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WBS는 소속 학생들을 위한 독립적인 IT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다른 워릭 대학 학생들이 'My Warwick' 앱을 사용하는 반면, WBS 학생들은 전용 사이트인 'My.WBS'를 통해 시간표는 물론 커뮤니티 정보, 전문 커리어 개발 자료, 관련 이벤트 소식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워크숍들을 통해서 1학년 때부터 여러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놀랍게도 사진 속 세션들은 모두 Welcome week에 이루어졌으며 저도 제가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CV를 작성하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 1학년 때부터 Spring week, summer internship 등 가능한 기회들에 모두 참여하도록 많이 도와줍니다.

WBS의 공식적으로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협력관계를 맺으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아리들도 존재합니다. 저는 가끔 수업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어 가는 게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CV, Cover Letter, interview clinic과 같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션들, 각 동아리를 스폰서 하는 기업들에서 오는 초청 강연, 금융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들 그리고 실제로 유명한 기업들에서 spring week, summer internship 혹은 placement year를 하신 선배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까지 정말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Hedge Fund Society에서 하는 Investment Analyst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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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Foundations, Skills and Debates |
Economics for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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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ing for Business |
Foundations of Financial Manag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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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ations of Data Analysis for Management |
Management, Organisation and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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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iples of Marketing |
Business Analytics, Digital Ventures, Management of Global Risks, or a language |
제가 1학년 동안 배우는 과목들입니다. 1학년은 넓은 management의 분야 중에서 본인이 가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 탐색전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IEN에서 Business 과목을 수강하셨다면 대부분 들어보신 내용들일 것입니다. 다만 조금 더 깊게 들어가다 보니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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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Global Business Strategy and Sustainability |
CORE: Entrepreneurial Mind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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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ons Management |
El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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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ve |
El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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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ve |
Elective |
2학년부터는 8과목 중 5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가 있습니다. 1학년을 지내며 본인이 가고 싶은 분야가 확실하게 정해졌다면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경우 졸업장에 학과 + 분야가 같이 적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Finance 분야를 선택했다면 Management with Finance라고 졸업장에 적히게 됩니다. 이렇게 한 분야를 정했을 경우 선택 과목을 고를 때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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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Critical Issues in Management |
El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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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ve |
El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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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ve |
El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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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ve |
Elective |
3학년 때는 1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택과목입니다. 워릭 대학교의 management 학과는 다른 대학교의 동일 과정과 비교했을 때 Finance의 색깔이 조금 더 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택 과목을 고를 때 Finance 관련 과목을 수강하다 보니 졸업 후 취업이나 대학원도 관련 분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업은 강의 + 세미나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1학년이다 보니 강의는 WBS 소속 학생들이 다 같이 혹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큰 강의실에서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뒤에 앉게 되면 교수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거나 누구 한 명이 떠들기 시작하면 바로 시장통이 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미나는 강의와 달리 출석체크를 하기 때문에 꼭 참여해야 하는 수업입니다. 강의보다 소규모로 진행되며 이론보다는 실전 적용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WBS 교육 시스템이 얼마나 좋은지 많은 기대를 하고 온지라 가끔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걷는 법을 알려주시고서는 과제로는 뛰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들을 주시다 보니 IEN의 교수님들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동아리와 학교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은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석사생분들과 많이 친해져서 커리어 관련 고민이나 질문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워릭 대학교는 정말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한 달 밖에 다니지 않은 1학년이지만 갈 길이 정말 멀다는 생각을 매일같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뭐부터 해야 하나 막막할 때가 많은데 뭐라도 하다 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 해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