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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쌓고 유학을 떠날 수 있고, 세계 100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NCUK 영국 학사진학과정 10기 Society & Politics를 수료한 홍성욱 입니다. 현재 영국의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와 켄트대학교(University of Kent) 에서 모두 offer를 받았으며 2016년 9월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Digital Media 학과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NCUK 한국센터에서 보낸 1년 간의 생활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NCUK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하기 전, 저는 재수를 한 후에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여 큰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성적에 맞는 낮은 순위의 대학교를 갈 것인가 아니면 유학을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고 다양한 교육기관을 찾아 보았습니다. 처음엔 막연히 미국유학을 생각했으나 다른 영어권 국가들에 대해서도 조사 해 보면서 영국과 미국 둘 중 한 곳으로 가기로 흐름을 잡았습니다. 영국은 대학교 졸업까지 기본 3년제인 데다가 학비와 생활비 등 비용면에서 미국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이었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쌓고 유학을 떠날 수 있고, 세계 100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유학이 아닌 영국유학을 결심, 영국 대학교 진학을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하기로 결정하고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정규 과정이 시작하기 전, Pre-NCUK 과정부터 시작한 저는 처음부터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크게 느꼈습니다. 한국 학생에게 익숙한 수능식 영어와 수업 방식이 매우 달라 초반에 무척 어려웠습니다. 영어 문법이나 독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토론하고 에세이를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국 교육에 익숙한 저는 영어에 대해 어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사회정치 그리고 수학 같은 한국어로도 이해하기 힘든 과목을 영어로 공부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EAP 선생님들과 Subject 교수님들을 비롯하여 같이 서로 도와가며 수업을 듣는 동기들이 파운데이션 과정을 끝까지 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고 나서 느낀 것은 정말 노력하지 않고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기본적으로 잘한다고 하여 다른 과목들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목에 걸쳐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과정 동안 정말 많은 과제들, 에세이 제출, 시험들이 있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은 당연히 있었지만 NCUK 파운데이션 과정 안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서로 도왔고 저 또한 열심히 함으로써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에 가기 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떨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끝까지 수료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도와주신 EAP instructors, Subject 교수님들, 허브 선생님, 이사님, 차장님, 그리고 10기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